2022. 3. 1. 21:29ㆍ건강 꿀팁
"생리전 냉증가 때문에 불편하셨던 적 있으셨죠?"
"패드를 깔았다가 찝찝하면 새로 하고..."
내 몸에 무슨 이상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실텐데,
많은 여성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생리전 냉증가의 원인과 여성 질환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냉이란 무엇일까요?
여성의 생식기에서 나오는 질 분비물을 이르는 말로,
많이 나오는 경우 '대하증'이라고 합니다.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이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월경으로 인한 냉은 대개 에스트로겐(호르몬) 자극에 의해 나타나며, 질 내 환경의 화학적 균형을 맞추려는 현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 내를 산성으로 만듭니다.)
개인에 있어 냉의 양상이 달라지는 이유는 주로 호르몬 변화, 감염, 악성 질환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병인지 진단하기는 힘듭니다.
이 분비물은 월경 주기에 따라서 약간씩 그 점액 정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배란기 즈음에는 좀 더 끈적거리기도 합니다.
(배란일 즈음 나오는 분비물은 보통 냄새가 없고 투명한 색이며 '배란 점액'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상적인 경우는 점막에서 자체의 분비물이 나오지만 생식기 밖으로 흘러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생식기 내부가 병적인 상황이 되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성인 여성의 1/3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혈액 같은 것이 섞여 나오거나,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다른 질병을 의심 해야 됩니다.
생리전 냉증가
생기는 원인과 치료 방법
1. 월경전 증후군
생리하기 3~5일 전, 냉증가는 '월경전 증후군'입니다.
질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질 안이 산성으로 유지도록 도와주어 외부 감염이나 세균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질감은 약간 점성이 있어서 미끈거리는 정도이고,
분비물이 증가하는 시기는 배란기에 특히 증가하고 월경 전 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특별히 질염으로 갈 수 있는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시큼한 냄새'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때, 노란색이나 회색 또는 흰색은 질염의 가능성으로 볼 수 있으며 갈색은 착상혈이라고 하여 착상시에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출혈 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분비물의 증가는 임신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
임신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월경 전 후로는 냉증가가 있을 수 있니 물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건조 및 청결 관리에 신경쓰면 되겠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2. 염증
생리전 냉증가가 아닌 평소에도 분비물이 많이 나오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 증상은 질이나 자궁 경부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질 분비물은 누런 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선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트리코모나스 감염에 의한 질 분비물은 양이 매우 많고 악취가 나며 종종 외음부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분비물의 색이 초록색을 띠거나 연두색 처럼 푸르스름한 빛을 띠게 되고 성병의 일종입니다. 이는 성관계를 통한 감염으로 심한 악취를 동반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에는 배우자와 함께 치료해야 개선 됩니다. )
칸디다 감염증인 경우는 질 분비물이 흰색을 띠고 질 주위가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함께 생깁니다.
(산부인과 진료 받는 것을 권합니다. 분비물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칸디다 알비킨스라는 진균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성의 70%가 한 번이상 걸린 경험이 있고 여성의 감기같은 질염이라고 합니다.
피곤이 누적되면 생기고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평소에 컨디션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꽉 끼는 바지를 착용(스키니진)했다거나, 임신을 했을 때, 성관계 후, 질에 대변이 묻은 경우' 등에도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별하게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성관계 이후 냉이 많아 지거나, 칸디다, 트리코모나스 등 2차적인 세균 감염등이 있을 때에는, 세균 감염이나 성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치료 받아 약물치료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갈색냉
분비물의 색이 갈색을 띠면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배란시 나오는 혈이 배출된 경우도 있고, 착상혈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도 등의 원인으로 인한 부정 출혈 일 수도 있으니 혼자 걱정하는 것보다는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료 받는 것을 권합니다.
도움이 되는 것들
평소에 사타구니가 꽉끼는 바지(스키니진)는 혈액순환을 막고 부종을 야기하며 질염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상 생리전 냉증가 원인과 여성 질환이야기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생리전 증후군에 대한 꿀팁 정보
https://blog.naver.com/tw3625/222478985749
✔생리통 심할 때 좋은 음식
https://blog.naver.com/tw3625/222479967632
★사진 출처
★참고한 사이트
-지식in
-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81618&cid=40942&categoryId=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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